진주 호탄에서 옆구리의 쫄깃한 식감에 매료됐다
저녁 시간이 된 날, 진주 호탄동에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든든한 식사를 하기 위해 호탄길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루 동안 움직임이 많았던 탓인지 간단한 음식보다 불판 앞에서 천천히 구워 먹는 삼겹살이 생각났습니다. 호탄동 주변은 저녁 식사를 하러 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며 차분하면서도 활기 있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고기 굽는 소리와 함께 구수한 향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괜히 오늘은 서둘러 먹기보다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삼겹살을 주문하고 불판이 준비되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며 기다렸습니다. 고기가 올라가고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자 식탁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살아났습니다.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진주에서 보낸 하루를 편안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 호탄길 골목을 따라 찾았습니다 진주시 호탄길21번길 방향으로 이동하니 목적지를 확인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변 상가와 주거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길에서도 방향을 잡기 편했습니다. 저는 골목 안쪽이라 혹시 지나칠까 싶어 천천히 살폈는데 예상보다 1층 매장이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괜히 출발 전에 주소를 여러 번 확인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적었고, 호탄동 주변에서 약속을 잡은 뒤 식사 장소로 이어가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때도 주변 도로 흐름을 살피며 접근하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다시 이동하는 길도 복잡하지 않아 저녁 일정 중간에 들르기 좋았습니다. 처음 찾는 장소에서도 길 때문에 서두르지 않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6월 초여름에 재즈_여기저기서 책 읽기, 반숙장과 미역국 만들기, 달리기. 사부작 사부작 움직인 주말 기록, 벅차게 좋은 초여름 :) 어쩌면 내 지향점일지도 모를 미니멀 라이프 탐구... ...